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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공모하는 파생금융상품 11종 ‘눈에 띠네~’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월지급식과 쿠폰적립식 ELS 상품 포함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1일부터 판매에 나선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11종의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판매하는 이들 상품은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합류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개념의 ELS로 실질적인 금리 대안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6700억원 이상 판매가 된 첫스텝 80시리즈 ELS’ 상품에 새롭게 월지급식과 쿠폰적립식 ELS 상품을 포함시켰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마찬가지로 노낙인(No Knock In) 구조와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한 저배리어 구조로 설계되어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일례로 ‘ELS10262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노낙인 구조이며 35개월 만기의 상품이다.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0.46%(5.52%)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또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5개월, 11개월, 17개월), 80%(23개월), 75%(29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이 조기상환된다.

 

만일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밖에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BELS 상품을 13일까지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노낙인과 저베리어 구조로 손실확률은 줄이고 저금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월지급식 ELS를 포함한 첫스텝80 시리즈 ELS’가 증권사의 ELS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