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8일, 이날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모든 은행거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 중단은 광주은행 전산센터를 서울에서 광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에 따른 것이다.
광주은행은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 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각종 조회업무 등 은행 거래업무 전반이 중단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또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체크카드는 18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0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사고 신고와 제반 문의는 광주은행 콜센터(☎1588-3388)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