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팔래스호텔 서울, 마스터 오브 와인 초청 갈라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오는 35일 이앤제이 갤로(E&J Gallo) 와이너리의 마스터 오브 와인, 니콜라스 패리스(Nicholas Paris)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교육단체인 IMW(Institute of Masters of Wine)의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뜻한다. 와인에 관한 지식과 이론은 물론, 시음 및 분석 능력을 갖춰야 하며,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 오직 322명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와인 자격증이다.

 

더팔래스호텔 서울의 갈라디너 행사를 위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니콜라스 패리스는 미국 갤로 와이너리에 속한 마스터 오브 와인으로서 와이너리 소개 및 루이마티니 와인 6종 테이스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버트 파커와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고득점을 획득한 루이마티니 와인과 쉐프 특선으로 준비된 최고급 푸아그라, 킹크랩 롤 등의 요리가 페어링 되며, 각 요리가 제공될 때마다 니콜라스 패리스의 설명이 곁들여진다. 특히 이번 만찬에 제공되는 루이마티니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은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와인이기도 하다. 만찬 후에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수제 케이크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로비층 로얄볼룸에서 열리며 VIP 고객 대상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가격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