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파생결합증권 13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연 7.5% 하이파이브(Hi-Five)형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3종을 총 16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라면 ‘미래에셋 제7410회 하이파이브 ELS’의 경우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하이파이브 구조의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일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만 이 상품의 경우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함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8% 스텝다운형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편 ‘미래에셋 제7401~제7412회 ELS’ 12종은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또한 ‘미래에셋 제7400회 ELS’ 1종은 26일까지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