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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정목표 수익률 달성하면 자동으로 환매해줘요”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 서비스’ 시행

[KJtimes=서민규 기자]“‘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펀드 투자자 사후관리 지원 등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KB국민은행이 30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 주는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펀드 수익률이 고객이 신청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고객 내점 없이 자동 환매해 연결계좌로 입금해 준다.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것이다.

 

이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성격이 다른 다양한 상품에 가입한 후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 환매되므로 편리한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주가 상승기 때는 상대적으로 조기에 목표 달성을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다.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5~7% 수준의 수익을 시현하고 있는 중위험·중수익 펀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주식형 또는 혼합형펀드 활용 시 주식매매차익에 대해선 비과세되므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펀드 해지시점이 고민인 투자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본인의 펀드 수익을 관리할 수 있다특히 KB국민은행은 펀드 투자 상담 시 펀드 유형과 지역별 적정 목표수익률을 안내해 주고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정 목표수익률을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