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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차갑게 마실 때 더 맛 살아난다”

여름 스페셜 더치커피 3종 출시…은은한 풍미 매력적

[KJtimes=서민규 기자]“올 여름 스페셜 메뉴로 선보이는 더치커피 3종은 더치커피만의 은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커피 메뉴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8, 커피 본연의 향과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더치커피 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가운 물을 이용해 12시간에 걸쳐 더치커피를 추출하고 우유, 시나몬 등을 더해 카페베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더치커피 시리즈다.

 

카페베네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만날 수 있는 이들 제품은 대량화 설비로 1일 기준 최대 3(ton)의 더치커피를 추출할 수 있으며 원파우치 패키지로 위생적인 면까지 신경 썼다. 차갑게 마실 때 더욱 맛이 살아나는 더치커피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아이스 메뉴만 출시된다.

 

먼저 더치커피를 더욱 부드럽고 가볍게 만든 더치아메리카노(4300)는 시럽을 더해 달콤하고 연한 맛으로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더치시나몬라떼(4600)의 경우 은은한 더치커피에 부드러운 우유를 듬뿍 넣어 라떼로 만든 제품이다. 더치커피 특유의 향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시나몬 파우더를 추가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달콤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더치민트모카(5000)는 부드러운 더치커피와 시원한 민트향,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메뉴다. 음료 위에 애플민트 생잎을 올려 더욱 신선한 느낌을 전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