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삼익악기[002450]가 중국 피아노 시장 성장 수혜주로 꼽혀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익악기의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6100원으로 올렸다.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는 게 그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익악기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16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54억원으로 전망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정체된 외형 확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동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피아노 시장 성장에 따라 이 회사 매출이 향후 4년간 20%대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진국 시장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중국 외 악기 매출 동반 회복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