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부르면 온다.”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콜택시(앱택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앱택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스마트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21일부터 티머니택시 앱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승객용 앱을 켜면 자동으로 승객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의 빈 택시들이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운전자와 차량정보, 평점 등을 확인한 뒤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도 있다. 승객이 배차를 요청하면 자동 배차된 후 택시가 이동하는 상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상 대기시간과 예상 요금 정보도 공개된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약속을 지키는 택시가 되기 위해 배차된 택시나 콜 요청 승객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나 승객에 소정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