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삼성전자, 커피숍·백화점에 갤럭시S6 무선 충전기 설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서 채택한 무선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가정에서는 물론, 백화점이나 식당, 미용실 등에 무선충전기를 설치, 무선 충전 대중화를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27일 탐앤탐스, 롯데백화점, 서가앤쿡, 이철헤어커커 등 국내 브랜드 200여개의 매장에 갤럭시 S6’ 무선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6’ 사용자들은 이들 매장에 설치된 무선 충전기에 제품을 올려두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쉽게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충전 중 잠시 전화를 걸고 받는 등 선 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무선충전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최초로 두 가지 무선 충전 표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PMA(Power Matters Alliance)를 모두 지원하는 갤럭시 S6’는 별도의 무선 충전용 커버 구매 없이도 간편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6’의 충전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 휴대폰을 맡기거나, 가방 속에 유선 케이블을 챙겨 다녀야 하는 불편함은 이제 점차 사라질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무선 충전기능의 편리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이번 체험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