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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빅토리아'로 폭풍성장 탄산수 시장 공략

[KJtimes=김봄내 기자]웅진식품은 청량한 맛을 살린 탄산수 빅토리아(Victoria)’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라임, 레몬 2종으로 구성됐다.

 

빅토리아는 타사 제품보다 강한 탄산에 상큼한 천연 라임향과 레몬향을 더해 청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은 탄산수의 상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과수, 나이아가라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따왔다. 이 제품은 전국의 소매점 및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ml 1병에 1400원이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RTD 탄산수 시장은 2014년 기준 480억원 규모로 전년 22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RTD 탄산수 외에도 탄산수 제조기나 탄산수 제조기가 달린 냉장고 등이 인기를 얻으며 탄산수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탄산수는 건강음료 또는 다이어트 음료로 손꼽힌다온라인 채널을 통하면 빅토리아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