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화요일에 만나는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은 오는 6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화요일에 만나는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소믈리에가 선정한 화이트 와인 산타리타 샤르도네와 레드 와인 산타리타 카베르네 소비뇽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가격 7만원.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의 오순재 지배인은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금요일에만 선보였던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뷔페 메뉴와 주방 설비 및 기물 등을 일괄 업그레이드하는 소프트 리뉴얼을 실시하여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오리엔탈 푸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리엔탈 푸드 스테이션을 새롭게 신설하여 보양식으로 알려진 불도장과 야끼 우동, 베트남 쌀국수 등 이색적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불도장 스티머를 새로이 도입하여 고객은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중식 전문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따라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한식 코너를 강화하여 봄동 겉절이, 간장게장, 봄나물 무침, 마 더덕 냉채, 수삼 냉채, 도라지 구이 무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샐러드 코너와 디저트 코너, 그릴 코너의 메뉴도 강화해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고객의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주방 설비 및 기물 등도 일괄 업그레이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