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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펍 회원 멤버십 막걸리랑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전통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의 멤버십 회원 서비스인 막걸리랑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막걸리랑 멤버십은 강남역, 양재동, 청계천(3)에서 운영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매장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만 작성하면 무료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막걸리랑의 회원이 되면 1만원으로 막걸리, 약주, 증류주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의 3%적립 및 월별 이벤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막걸리랑 회원 수는 약 2400명에 달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배상면주가는 멤버십 회원 서비스인 막걸리랑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가정에서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서 마셔볼 수 있는 내가 빚는 느린마을 막걸리킷을 선착순 3,000(멤버십 포인트 2000점 이상)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장윤석 팀장은 “‘막걸리랑’()은 신라시대의 화랑(花娘)처럼 젊은이들을 일컫는 동시에 ‘with 막걸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이용 고객이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거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우리 전통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막걸리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막걸리랑 멤버십회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