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푸드가 18일 맥주 안주용으로 건조 소시지 제품인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드라이어스는 72시간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시지로, 저온 숙성실에서 72시간 건조해 고기의 깊은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고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푸드는 설명했다.
퇴근길에 집 부근 편의점 등에서 맥주 한 캔용에 딱 맞는 말린 소시지 안주로, 천일염을 사용해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경기 관람·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에 간편하게 휴대해 먹을 수 있다.
드라이어스는 '오리지널 바비큐'와 '스위트 치즈' 2가지 맛으로 나왔다.
롯데푸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 안주라는 '치맥' 콘셉에 맞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맥주-건조소시지'라는 이미지로 드라이어스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드라이어스는 최적의 건조 조건을 찾으려고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린 제품으로, 소시지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어스는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낱개 포장(12g)은 1천500원, 파우치(60g)는 49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