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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맥주안주 안성맞춤 '드라이어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푸드가 18일 맥주 안주용으로 건조 소시지 제품인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드라이어스는 72시간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시지로, 저온 숙성실에서 72시간 건조해 고기의 깊은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고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푸드는 설명했다.

 

퇴근길에 집 부근 편의점 등에서 맥주 한 캔용에 딱 맞는 말린 소시지 안주로, 천일염을 사용해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경기 관람·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에 간편하게 휴대해 먹을 수 있다.

 

드라이어스는 '오리지널 바비큐''스위트 치즈' 2가지 맛으로 나왔다.

 

롯데푸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 안주라는 '치맥' 콘셉에 맞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맥주-건조소시지'라는 이미지로 드라이어스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드라이어스는 최적의 건조 조건을 찾으려고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린 제품으로, 소시지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어스는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낱개 포장(12g)1500, 파우치(60g)498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