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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창립 30주년 '썸 피자' 10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피자헛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SOME)' 피자 10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썸피자는 풍성한 토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피자헛이 30년간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신 개념 피자다.

 

살아있는 생효모로 숙성시킨 찰진 찰도우 위에 통째로 갈아 만든 프리미엄 토마토 청키 소스를 발라 감칠맛을 더했다. 빵끝까지 통토핑을 가득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10종의 피자가 한번에 출시됐다.

 

썸피자는 독특한 소스를 곁들여 통토핑의 감칠맛이 일품인 칠리 쉬림프 발사믹 로스트 비프 더블 포테이토 로스트 치킨파오 허니 크림치즈와 통토핑으로 더 풍성해진 베스트셀러 수퍼 슈프림 직화 불고기 페퍼로니, 두가지 이상 토핑으로 선택의 고민을 줄인 BBQ 콤보 콰트로 등 10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썸피자는 프리미엄 스타일의 피자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토핑에 따라 미디엄(M) 사이즈는 14900원에서 21900, 라지(L) 사이즈는 2900원에서 28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이번 제품은 지난 30년간 피자헛에 큰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신개념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새로운 피자 문화를 선도하는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