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CJ제일제당 쁘띠첼, 국내최초 인스타그램게임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국내 최초 인스타그램 픽셀게임을 선보였다. 쁘띠첼의 인스타그램 게임 ‘FINDING SWEET ROLL’은 이미지 기반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기능을 재해석해 게임 콘텐츠로 구현했다.

 

쁘띠첼 인스타그램 게임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디저트를 먹고 즐기는 감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단순히 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디저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달콤한 기분까지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성향을 적극 반영한 것.

 

이에 쁘띠첼은 카페 등 디저트 전문점에 비해 편의점과 마트에 유통되는 리테일 브랜드가 가진 공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주목해 SNS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섰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대부분의 정보를 습득하는 시대에 SNS 플랫폼이 가진 가치가 오프라인의 공간 그 이상을 가치를 지닌다고 판단해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해 브랜드 감성과 흥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쁘띠첼의 인스타그램 게임 방식은 단순하지만 재미있다. 이미지를 터치해 해시태그를 따라 이동하는 특성을 살려 게임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 것. 일방적인 정보 전달형이 아닌,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게임 미션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미스터 롤이라는 게임 캐릭터와 스윗팩토리라는 가상의 공간을 설정해 참여자들이 게임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윗롤 디저트가 만들어 지는 과정과 제품 특성을 게임의 각 단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한 것.

 

또한 8비트의 고전게임 요소를 모바일 형식에 맞춰 재해석해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어릴 적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쁘띠첼에서는 이번 국내최초 인스타그램 게임 출시를 기념해 스윗롤 엔딩 영상을 캡처하여 #쁘띠엔딩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쁘띠첼 스윗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한다.

 

쁘띠첼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일방적인 홍보채널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게임을 통해 브랜드 감성과 스토리를 재미있게 느끼게 하고자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었다인스타그램 게임을 통해 쁘띠첼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속성을 재치 있게 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