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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오븐에 구운 고구마 '맛고구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오븐에 구운 고구마로 만든 웰빙 간식 맛고구마를 출시했다.

 

맛고구마는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방식을 택했다.

 

찐고구마와 달리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포장을 열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군고구마의 고소한 향과 노란 색깔도 식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특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됐다는 반응을 얻어 종합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맛밤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맛고구마역시 차세대 간식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박현웅 부장은 맛고구마는 추억속 군고구마의 맛을 남녀노소 모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된 웰빙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