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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2000원’ 모바일 단독카드 나왔다!

BC카드 ‘바로Pay카드’ 출시, 기존보다 1000원 저렴

[KJtimes=서민규 기자]현재까지 나온 모바일 단독카드 중 최저 연회비 상품이 나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BC카드가 선보인 바로Pay카드가 그것이다.

 

29BC카드에 따르면 바로Pay카드의 연회비는 2000원이다. 이전까지 나온 모바일 단독카드 중 최저 연회비가 3000원인 것에 비해 1000원이 싸다. 플라스틱 카드 없는 모바일 카드인 이 상품은 신청 후 빠르면 하루 만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편의점, 주유소에 등 5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편의점, 통신 3사 요금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BC카드는 앞으로 우리 카드와 함께 신상품인 ‘Mo Buy 카드’, ‘에브리몰 카드등 모바일 단독카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