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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고객에 CJ 숙면 보조식품 '슬리피즈' 증정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과 에이스침대가 소비자에게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는 '숙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까지 전국 백화점에 입점한 에이스침대 74개 매장에서 구매 상담을 받는 소비자에게 자사 숙면 보조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주 CJ제일제당 슬리피즈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의 숙면을 위해 식품업계와 가구업계가 공조하는 이색 캠페인을 기획했다""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아니라,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 때문에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나이트 밀크(밤에 짠 우유)'를 마시는 사실에 착안해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숙면 보조 건강식품이다.

 

나이트 밀크에는 멜라토닌이 많아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 짠 나이트 밀크를 분말 형태로 만들었고 우유 소화 장애가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락토오즈 성분을 최대한 줄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