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B국민은행 “아파트 청약,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세요”

‘모바일청약 서비스’ 시행…어디서든 주택 청약 신청 가능

[KJtimes=서민규 기자]“아파트 청약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세요.”

 

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KB모바일청약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2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은행권에선 처음이다. 이전에는 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서 청약통장 거래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PC환경 기반의 인터넷뱅킹에서만 청약신청이 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의 청약통장 가입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주택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분양주택의 1, 2순위 접수, 주택면적과 선택당첨자 조회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청약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주택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스타뱅킹 모바일청약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KB스타뱅킹 다운로드 후 주택청약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