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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당신, 혼자의 힘을 믿나요?’

혼자 사는 청춘을 위한 토크콘서트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신한카드 그레이트(GREAT) 토크 인터러뱅을 개최한다.

 

그레이트 토크 인터러뱅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일상의 질문과 고민에 대한 깨달음을 제공하고자 신한카드가 진행하는 지식 공유 토크 프로그램.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처음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토크 콘서트 주제는 당신, 혼자의 힘을 믿나요?’로 혼자 살고 혼자 일하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해 마련됐다. 입장권은 5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연사로는 1인 영화 제작사인 구혜선 필름을 설립한 구혜선 감독, 1인 가구의 삶을 그려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기획한 이지선 PD, 1인 미디어 매니지먼트 트레져헌터의 송재룡 대표가 나선다. 각 연사의 강연 영상은 신한카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