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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첼, ‘쁘띠첼 썸머 디저트 & 뮤직 피크닉’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한풀 꺾이는 저녁, 여유 있는 도심 속 바캉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CJ제일제당 쁘띠첼이 준비한 도심 속 뮤직 콘서트를 제안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87~9일 대학로의 쁘띠첼 씨어터에서 '쁘띠첼 썸머 디저트 & 뮤직 피크닉' (이하 쁘띠첼 썸디피)를 개최한다. 쁘띠첼 썸디피는 도심 속 피크닉 콘셉트의 뮤직 콘서트.

 

공연장인 쁘띠첼 씨어터는 쁘띠첼이 대학로에 마련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이번 썸디피의 콘셉트에 맞춰 도심 속에서 한 여름 밤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공연장 앞에 마련한 푸른 잔디 위에서 음악을 들으며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썸디피에는 음원차트에서 선전 중인 어쿠스틱 팝 그룹 '스탠딩에그'를 비롯해 주목 받는 인디 밴드 '소란', 드라마 OST로 잘 알려진 '바닐라 어쿠스틱', SNS에서 38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소근커플' 3일 간 총 9팀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티켓이 판매되자마자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달 20일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900매 한정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한 이후, 1회차와 3회차 티켓은 이미 조기매진을 기록했다.

썸디피의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티켓 예매자 전원에게는 쁘띠첼 디저트 박스가 제공되며, 참여 뮤지션과 함께 야외에서 디저트 파티를 즐기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포토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쁘띠첼의 인기 디저트 스윗롤 또는 스윗푸딩이 제공된다.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여름 밤, 쁘띠첼 썸디피로 도심 속에서 달콤한 뮤직 피크닉을 떠나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