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대한항공 “사랑하는 사람에게 항공권 선물하세요”

홈페이지 통해 국내선 항공권 선물 서비스 도입

[KJtimes=김봄내 기자]“사랑하는 사람에게 항공권 선물하세요.”

 

대한항공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http://koreanair.com)를 통해 지인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핵심은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친구나 연인, 가족 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이 서비스로 항공권 구매 후 선물을 받는 고객에 대한 사랑, 축하, 격려, 존경 등 선물하는 이의 마음을 담은 이메일 카드를 보낼 수 있다. 선물 받은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받은 항공권의 예약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다. 대한항공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13일부터 오는 923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과 피자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준다.

 

일례로 국내선 항공권 선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향후 사용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피자 세트 교환권도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