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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딤채 마망 등 '김치냉장고 딤채' 83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혁신적·감각적 디자인의 '딤채 마망'을 포함해 업계 최대 라인업의 '2016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83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제품을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올 뉴 풀체인지' 모델인 셈이다.

 

딤채 마망은 유행에 민감한 소비층을 타깃으로 부드러운 곡선에 컬러풀 색감을 더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딤채브랜드와 어머니를 뜻하는 프랑스어 '마망(maman)'의 합성 펫네임(pet name)이다.

 

딤채 마망(스탠더형, 428)은 도자기를 모티브로 곡선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히든 디스플레이 및 핸들 데코를 반원 형태로 디자인한 것도 눈길을 끈다. 모션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다가서면 히든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웰컴 라이팅 기능도 있다. 파스텔블루, 로맨틱레드, 크림화이트 3가지 컬러다.

 

딤채 스탠드형·뚜껑형도 과감한 변화를 줘 감각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 측면 모두 알루미늄 금속소재를 썼다. 안정된 그립감(쥐는 느낌)'2-Way Ez 핸들'로 도어를 쉽게 여닫고, 도어를 열면 푸른빛이 나오는 링 라이팅 기능을 뒀다.

 

더 건강한 김치를 맛보게 하는 '슬림핏 발효과학'을 적용했다. 지방세포를 억제한다는 바이셀라 유산균 함량을 김치 숙성 시 2배 강화한다.

 

딤채 마망과 딤채 5룸 멀티형에는 집 밖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홈 기능을 탑재했다.

 

박성관 대표는 "오랜 시간 축적된 딤채의 기술력에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개념의 김치 냉장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탠드형 신제품 46개 모델은 195~504만원, 뚜껑형 37개 모델은 69~186만원, 딤채 마망은 299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