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가족을 위한 ‘힐링 매직 콘서트’를 연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여름 성수기 동안 고생한 동료 임·직원과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함께 뜻 깊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시아나의 ‘플라잉 매직’ 기내 특화 서비스 팀 12명이 마술 쇼를 선보이고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나가 자랑하는 기내 특화 서비스는 현재 모두 16가지다. 기내에서 마술 쇼를 펼치는 ‘플라잉 매직팀', 와인전문 소믈리에가 서빙하는 ‘소믈리에팀’, 고객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일러스트팀’, 제조 모습이 역동적인 칵테일을 제공하는 ‘칵테일팀’ 등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은 “아시아나의 자랑 중 하나인 플라잉 매직팀의 힐링 매직 콘서트를 통해 성수기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이 재충전을 하고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5월 열린 전문 소믈리에 박효진 부사무장의 ‘와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금요일 ‘문화가 있는 OZ 캐빈’을 개최해 기내 특화 서비스 팀의 공연과 강연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손쉽게 문화와 교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