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칠레 유기농 와인 뷔페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는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칠레 유기농 와인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와인 5종을 무제한 제공하는 와인 뷔페를 선보인다.

 

칠레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비아와인의 수석 와인메이커인 클라우디오 빌로우타가 선정한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시리즈로, 과일향이 좋은 샤도네이, 그린애플과 신선한 허브의 아로마가 돋보이는 쇼비뇽 블랑과 부드럽고 스파이시한 카베르네 쇼비뇽, 진한 향의 여운을 남기는 멜롯,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탄닌감이 특징인 카르메네르 5종이 제공된다. 섬모라 디너 뷔페 2인 이상 이용 시 와인 뷔페를 한 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인당 2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