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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KWT6322UG)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와인의 맛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인 진동, 온도, 빛 등을 완벽히 제어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미세한 진동까지 차단해 주는 특수 컴프레서를 장착해 무진동과 함께 저소음을 실현했다.

 

외부 환경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액티브 활성목탄 필터'를 적용했다.

 

용량은 95리터()로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샴페인을 최대 34병까지 저장할 수 있다.

 

·하단으로 분리된 보관영역별로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의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손잡이가 없는 핸들리스(Handless) 디자인으로 주방가구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가볍게 도어를 밀기만 해도 부드럽게 열리는 '푸시 오픈(Push2Open)' 방식도 채택했다.

 

전면부의 유리에는 빛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을 적용했다.

 

와인냉장고의 가격은 695만원으로 밀레는 오는 9월 말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 오스트리아 명품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과 협업해 수작업으로 제작한 최고급 와인 디켄터를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