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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카카오프렌즈 첫 게임 '프렌즈팝 for KaKao'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NHN픽셀큐브가 다음카카오와 공동 개발한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 (이하 프렌즈팝)를 오늘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애플 앱 스토어에도 9월 중 출시 예정이다.

 

프렌즈팝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첫 번째 게임으로, 육각형 블록을 통해 여섯 방향으로 매칭해 나가는 퍼즐링의 묘미와 캐릭터를 수집해 나가는 콜렉션 기능이 접목돼 퍼즐게임의 진수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네오프로도가 기본 아바타로 등장, 이용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프렌즈 뽑기를 통해 튜브’ ‘제이쥐30여 종의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스킬을 지니고 있어 기본 아바타로 설정하는 캐릭터 특성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NHN픽셀큐브는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합성, 강화 등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비밀의 숲’ ‘꽁꽁마을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10개 챕터, 각기 다른 미션이 주어지는 150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친구들과 순위를 비교할 수 있어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프렌즈팝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한정판 네오와 프로도를 선물로 제공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가 진행되며,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과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