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정보]현대건설, 내달 3일 ‘힐스테이트 황금동’ 일반분양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36층인 건물 8개 동으로 구성

[KJtimes=최태우 기자]현대건설이 내달 3일부터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782세대 규모로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가운데 281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수성지구 우방타운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오는 20185월 입주예정으로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36층인 건물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세대는 전용면적 59106세대와 84175세대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된 조경과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여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의 시설도 만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