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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도라에몽 메뉴 4종 출시...음료, 베이커리에 인형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드롭탑은 7일부터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라에몽 콜라보레이션 메뉴 4종은 음료 2(밀크 쉐이크, 초코쿠키 쉐이크)과 베이커리 2(애플치즈 크로넛, 앙버터 크로넛)으로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한다. (특수상권 등 일부 매장 제외)

 

앙버터 크로넛은 도라에몽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팥빵에서 착안해 개발된 메뉴이며, 애플치즈 크로넛과 초코쿠키 쉐이크는 사랑스러운 도라에몽처럼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듬뿍 담았다.

 

특히, 쉐이크의 슬리브와 크로넛의 타퍼(Topper)를 도라에몽으로 디자인해, 메뉴는 맛 보고 도라에몽 비주얼은 소장할 수 있어 도라에몽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도라에몽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약 30cm 크기의 도라에몽 인형을 포함해 크로넛 1종과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할인된 금액인 1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 개봉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애니메이션과 제휴를 통해, 도라에몽 피규어 6천개 한정 수량 이벤트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지난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막한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의 엑스포 머그 3종과 피규어 3종을 드롭탑 명동점, 강남아이파크점, 안산선부SK점에서 한정판매하고 있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메뉴 출시를 통해 오랜 시간 전세계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아온 도라에몽을 드롭탑 음료와 베이커리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메뉴를 비롯한 매장 디스플레이, 이벤트, MD 판매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드롭탑 매장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도라에몽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