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의 ‘매력 포인트’는 이것

NH투자증권 “안정성•성장성•저평가 매력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 주가의 매력포인트는 어떤 것일까.

 

10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면서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아울러 주가는 적정투자보수액 감소와 해외자원 개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 목표주가로는 58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에서 6월 말 현재 36000억원 규모의 미수금은 2017년 내에 전부 회수될 것이고 여기에 자산매각 등 자본구조 개선 노력으로 선순환 구조에 진입할 것이라며 적정 투자 보수도 상승하고 있어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자원개발 부문은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가 컸으나 유가가 중장기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따른 이익 개선과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