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住民投票「敗北」のソウル市長、あすにも去就表明

ソウル市の小中学生に対する無料給食の支援範囲をめぐる住民投票が不成立になったことを受け、呉世勲(オ・セフン)市長は早ければ26日にも自らの去就に関する記者会見を行う。呉市長は25日、「できるだけ早く発表する」と報道陣に述べた。

呉世市長は、中間層以上の子どもにも税金を投じる給食全面無料化の動きについて、「予算の無駄遣い」と反対し、住民投票を推進。住民投票の投票率が成立となる33.3%に達しない場合は、市長職を辞任する意向を示していた。

市長の去就に関連し、ソウル市の李鍾鉉(イ・ジョンヒョン)報道官は同日、

「ソウル市長という職務の重さや国民世論などを考慮し、呉市長が最終決定する」と述べた。同報道官は早ければ26日、遅くても28日までに呉市長が記者会見を開き、去就について明らかにすると述べ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