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황금동 골든나인9’ 견본주택 개관식 성황리 개최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황금동 골든나인9’의 견본주택관 개관식에 첫날부터 내방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황금동 골든나인9’은 지하 2-지상 29, 9개 동에 전용면적 59346가구, 74142가구, 84229가구로 등 중소형 위주 총 7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단지에서 보기 힘든 수성구 최초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주민공용 게스트룸에 전문요양보호사나 가사도우미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안심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연습장, GX, 휘트니스, 맘앤키즈카페 등이 조성되며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고려해 단지 내 펫파크를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어린이회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도보권내 초·중학교가 자리 잡은 것은 물론 경북고, 경신고, 대륜고, 오성고 등 전국 50위권 내의 명문학교와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전국 순위권의 여자고교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어린이회관이 있고, 걸어서 10분 이내에는 대형마트도 위치해있다. 특히 황금동 일대는 범어네거리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심축이자 최근에는 대규모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 등 앞으로 수성구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은 청약통장 없이 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조합원 가입조건은 대구경북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채 보유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