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쉐보레, 1박2일 동안 구상한 시장 공략 전략은(?)

13일 강원도 인제에서 경쟁 모델 비교시승… 임직원 150여명 참석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쉐보레 제품 마케팅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모인 쉐보레 카메니저와 한국지엠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쉐보레는 브랜드 전략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리고 제품의 특서 등을 논의하고 차종별 주요 경쟁 모델과 비교시승을 통해 장단점을 논의했다.
 
비교 시승은 신차존, 파워트레인존, 성능/안전성존, 슬라럼(Slalom)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구역에서 이뤄졌다. 고객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자동차 시장 및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판매 현장과의 더욱 활발한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