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소망화장품, 꽃을든남자 BI 새 단장


[KJtimes=유병철 기자] 소망화장품이 꽃을든남자의 BI를 새롭게 교체,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로맨틱 자연주의 콘셉트 앞세워 소비자들을 만난다.

 

꽃을든남자는 19977월 뷰티 메이트로써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뷰티케어 콘셉트로 출발했다.

 

첫 출시 제품인 스킨샤워, 남성 비비크림의 원조인 컬러로션, 초간단 염색약인 에코 버블 폼 헤어 칼라 등의 제품을 히트시키며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교체되는 꽃을든남자의 BI는 국문과 영문이 조합된 형태로 기존 BI의 표현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화에 최적화 시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영문 표기에 있어서는 기존 BI에 사용되었던 'Man With Flower'에서 유사한 뉘앙스와 철자 구조를 가진 스페인어인 'Flor de man'(플로르 드 망)으로 교체해 Flor '', de '~', man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꽃이다'라는 꽃을든남자의 브랜드 명이 가지는 의미를 강화했다.

 

또한 꽃을든남자가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콘셉트는 디지털에 몰입된 현대인의 메마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아날로그적 따뜻한 감성으로 자연을 재해석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일상을 아우르는 로맨틱 자연주의를 담아냈다. 일상의 아름다운 가치 창조와 즐거운 감각을 추구하며, 건강한 자연의 원료로 정직한 제품과 합리적인 소비를 창조하겠다는 것이 새로워진 꽃을든남자의 비전이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의 본질을 제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물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약속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여성 기초화장품 부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는 기회로 작용하게 되었고, 여성 기초, 남성, 바디, 클렌징, , 헤어 제품 및 염모제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이 준비되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소망화장품 꽃을든남자의 새로운 BI는 이달 출시 예정인 꽃을든남자 힐렉스 라인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