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성시경&신동엽과 함께하는 연말 음악공연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오는 124해비치와 함께하는 성시경&신동엽의 별빛 푸른 밤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비치에서 사랑 나눔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연말 이벤트는 개그맨 신동엽과 뮤지션 성시경이 참여자들과 함께 연인, 가족, 친구 간의 사랑을 주제로 사연을 공유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행사로 숙박이 포함된 별빛 푸른 밤 패키지와 제주도민을 위해 저녁식사가 포함된 디너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별빛 푸른 밤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과 별빛 푸른 밤 공연 입장권 2,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 2인 조식을 제공한다. 공연 전 와인 2잔과 카나페 제공의 혜택도 포함되어있다. 가격 369000원부터.

 

제주도민을 위한 디너 패키지는 별빛 푸른 밤 이벤트 입장권 2매와 와인 2잔과 카나페 ,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 2인 디너 또는 올데이 다이닝 이디에서의 2인 바비큐를 제공한다. 가격은 21만원, 24만원.

 

금번 행사는 해비치 사랑 나눔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일부를 제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