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로마티카,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 플러싱점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EWG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미국 유명 편집샵 어반 아웃피터스 입점에 이어 지난 22일 미국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메이시스 백화점 뉴욕 플러싱점의 피치앤릴리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간 다양한 한국 및 아시안 코스메틱 브랜드를 미국 현지에 소개해왔던 온라인 멀티샵 피치앤릴리는 미국 전역에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메이시스 백화점 플러싱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의 대표 천연, 유기농 브랜드인 아로마티카의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기로 한 것.

 

자연주의 콘셉트를 지향하는 피치앤릴리는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칼렌듈라 쥬시 크림 등을 포함한 아로마티카의 인기 품목 총 25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피치앤릴리 단독 매장에 입점 되는 아시안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품목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아로마티카의 관계자는 미국 주요 백화점인 메이시스 백화점 피치앤릴리 입점은 아로마티카의 안전함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제품력과 독창적인 가치관을 보다 많은 미국 현지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다앞으로도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한국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