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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걱정 끝! 간편하고 맛있는 영양간식은?

[KJtimes=김봄내 기자]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일명 워킹맘이 늘고 있다.

 

이러한 워킹맘들의 부담을 덜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식품업계는 워킹맘을 위한 간편한 영양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아침마다 아침을 챙겨주는 일은 워킹맘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부터 밥과 국을 차려 아침 식사를 마련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조리 시간을 덜어주는 아침식사 대용식이 제격이다.

 

농심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리얼 그래놀라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아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빌리프인미에서 출시한 과일죽의 시대100% 국내산 과일과 쌀을 사용하여 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 영양죽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스파우트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로니아죽과 토마토죽 두 종류가 출시되어 있으며 ‘5원칙(방부제,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으로 만들어졌다. 한 팩에 130g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으로, 서구화된 식생활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마시는 대용식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슈퍼푸드 전문기업 오트리는 한잔의 영양차를 콘셉트로 렌틸콩, 퀴노아는 물론 귀리,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크랜베리 등 영양균형을 생각한 곡물들이 들어 있는 건강간식 차 오트리 베리넛츠 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g의 한 봉 단위씩 이지컷 형태로, 일반 커피믹스처럼 컵에 제품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혼자서 쉽게 챙겨 먹을 수 있으면서 성장기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방과 후 군것질 대신 먹기 좋은 건강 간식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과브랜드 Dole()은 엄선된 프리미엄 과일을 시럽이 아닌 100% 과일 주스에 담아 다른 가공과일식품과 차별화한 후룻볼을 선보이고 있다. ‘후룻볼 파인애플후룻볼 트로피칼’ 2종이며, 좋은 과일을 수시로 구입하여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주기 힘든 엄마들을 대신해 1회씩 소비할 수 있는 소형 패키지에 담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과일과 주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1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켈로그의 첵스 초코 매직딸기는 진한 초콜릿 맛의 기존 첵스초코에 진짜 딸기 파우더가 뿌려진 바삭한 딸기 초코볼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맛과 딸기 맛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 , ,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오곡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가 한 끼 식사로 먹기에 맛과 영양 모두 부족함이 없다.

 

동원F&B는 자연산 알래스카 명태로 만든 영양간식, ‘알래스카 크랩스를 출시했다. 알래스카 크랩스는 게맛살 연육을 청정지역 알래스카의 자연산 명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파프리카에서 얻은 식물성 색소만을 사용했으며 EPA, DHA를 추가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는 영양가 높은 두부를 단호박 또는 고구마, 감자 등과 함께 갈아 넣은 샐러드 타입의 두부 제품이다.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나 샌드위치의 재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