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레그넘 멤버십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201611일부터 객실과 레스토랑 이용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VIP 초청 행사에 참여 가능한 레그넘(Regnum) 멤버십 3종을 런칭 예정이다.

 

레그넘은 1년간 횟수에 제한 없이 리츠칼튼 서울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혜택에 따라 레그넘, 레그넘 골드, 레그넘 블랙으로 나뉜다. 3가지 멤버십 프로그램 모두 객실 40%, 연회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의 경우 인원에 따라 최대 3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멤버십 타입별로 숙박권, 식사권 및 할인권 등 다양한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레그넘 블랙의 경우 피트니스 클럽 연 회원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 식음료팀 최병철 수석팀장은 그 동안 호텔 최상위 고객을 위해 숙박뿐만 아니라 식음료업장 할인을 주 목적으로 하는 멤버십을 운영했었다하지만 2016년부터는 호텔 VVIP의 상징이라 일컬어지는 피트니스 클럽 연회원의 혜택도 레그넘 멤버십에 추가해 로열티 있는 고객층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레그넘 멤버십 가입 시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해운대 그랜드 리조트 객실, 패키지 및 식음료 할인, 레이크우드 컨트리 클럽, 차움 병원, 페보니아 스파 등에서 특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레그넘 43만원, 레그넘 골드 75만원, 레그넘 블랙 550만원이며 2만원을 추가할 경우 배우자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 레그넘 블랙의 경우 배우자 카드 신청 시 피트니스 클럽 혜택은 제외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