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 남부 선전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구조작업 과정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3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날 대변인실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하고 중국 인민, 정부와 결연히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선전 광밍(光明)신구에서 20일 낮 발생한 산사태로 건물 33개동이 붕괴되고 지금까지 76명이 실종상태다.
선전 당국은 사고현장에서 사체 2구를 수습했으며 23일 새벽 19세 남자를 매몰 67시간만에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