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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병신년 새해 맞아 신규 음료·푸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새해 첫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로스티드 넛츠 라떼등 새로운 음료 2종과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등 슈퍼푸드와 과일로 만든 건강한 푸드 메뉴 4, 붉은 원숭이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등의 MD를 출시한다.

 

새해 첫 음료로 소개하는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는 커피 풍미가 더욱 진해진 카푸치노에 바닐라 시럽을 더하고 듀얼 초콜릿 파우더를 가득 덮어 마치 티라미수 같은 느낌이 풍기는 이색음료이다. ‘로스티드 넛츠 라떼는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와 캐슈넛이 함유돼 견과류의 고소함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커피 음료이다.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와 다양한 과일로 만든 건강한 푸드 메뉴 4종도 출시한다. 퀴노아를 뿌린 건강한 빵에 풀드 포크, 스위스 치즈를 넣은 풀드 포크 파니니’, 호두와 피칸을 듬뿍 올린 뒤 카라멜을 뿌린 빵 월넛 피칸 카라멜’, 5가지 과일과 신선한 야채를 리코타치즈와 함께 즐기는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 바질페스토의 향긋한 허브향이 독특한 바질 치즈 머핀이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또한 병신년 새해를 맞아 붉은 원숭이를 테마로 디자인한 ‘2016 뉴이어 카드’, ‘2016 레드 몽키 카드등 카드 2종과 신년 레드몽키 머그’, ‘신년 몽키 피규어 텀블러’, ‘피비 레드몽키 워터보틀등 총 25종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코스터 등 다양한 MD 그리고 원숭이처럼 귀여운 모양의 ‘2016 신년 몽키 베어리스타를 출시했다.

 

매년 연초마다 선보이고 있는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도 고객들을 맞이한다. 풍부하고 우아한 풍미를 지닌 이 원두는 꽃 향기와 함께 다크 코코아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함이 특징이다.

 

새해 첫 프로모션을 열며 ‘2016 신년 에스프레소 초이스 무료 혜택 이벤트도 펼친다. 1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모든 커피와 에스프레소 음료 구매 시 과테말라원두로 무료 변경해 증정하는 내용이다.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초이스는 시즌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원두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으로 선택 시 300원의 금액이 추가되고 있다.

 

2016년 새해를 스타벅스와 함께 건강하게 시작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당신의 활기찬 하루를 일깨우세요(Awaken your days)” 이벤트도 마련했다. 1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 새해 첫 프로모션 음료와 이벤트 푸드를 세트로 구매 시 오늘의 커피(톨 사이즈) 영수증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