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플리어, 안전 경각심 깨우는 ‘열화상 사진 공모전’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열화상 카메라 전문기업 플리어가 일상의 안전을 주제로 지난 4일 열화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가정, 회사, 학교, 놀이시설 및 공연장 등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에게 각각 FLIR C2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와 FLIR TG165 열화상 카메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무선 헤드셋을 비롯해 커피 음료 구매 모바일쿠폰을 각 1장씩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현장은 물론 사무실과 가정 등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전기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안전, 화재예방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온열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상에서 안전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와 우리 가족은 물론, 동료와 이웃의 안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212일까지 플리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함께 접수중이며, 심사 결과는 222일에 플리어시스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