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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발레리나 강수진과 ‘2016 우먼스 캠페인’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2016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으로 강인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강수진을 엠버서더로 내세워 우먼스 캠페인(Women’s Campaign)’을 런칭했다.

 

강수진은 발레계의 노벨상,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최초의 동양인으로 우아한 발레리나의 모습 이면에 독한 연습으로 변형된 발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금도 30년이 넘는 무용수로서의 활동을 접고 스튜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와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겸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리복은 이러한 강인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그녀의 외유내강형 면모가 리복이 추구하는 강인한 아름다움과 부합해 강수진을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강수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한번 21세기 여성 소비자들이 원하는 여성상에 관한 진정성을 보여주며 젊은 세대의 여성들에게 정신적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우먼스 캠페인의 슬로건인 나는 독하다, 나는 강하다(Tough is beautiful)’를 통해 리복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독하기에 강할 수 있는 정신력의 중요성과 변화된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리복이 추구하는, ‘터프 피트니스(Tough Fitness)’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여성들의 체력 증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자 한다.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고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며 더 나은 자신을 완성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을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캠페인 시작에 맞춰 리복은 엠버서더 강수진과 함께 리복 우먼스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은 우먼스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디스플레이로 단장된다. 또한 매장을 찾은 여성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나는독하다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리복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디지털 필름, 강수진 화보 컷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우먼스 캠페인에 관해 많은 여성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여성상이 주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리복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피트니스 리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