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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 출시...10만원대에 놀라운 스펙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Redmi3)12일 출시했다.

 

홍미35인치 화면에 HD(1080x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스냅드래곤의 616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썼다.

 

카메라 화소는 후면이 1300, 전면은 500만이다. 기본 저장공간은 16GB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최대 128GB까지 확장해 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100mAh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이다.

 

무게는 144g에 두께는 8.5로 중저가 기종치고는 가볍고 얇은 편이다.

 

색상은 스타일리시골드, 다크그레이, 메탈릭 등 3종으로 나왔다. 가격은 69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8천원이다.

 

앞서 출시된 홍미노트3(183천원)보다 사양이 낮은 만큼 지문인식 센서는 없다.

 

국내엔 아직 공식 판매처가 없어서 홍미3을 사려면 해외직구를 이용해야 하는데 수수료 등을 모두 더해도 15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