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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원숭이의 해엔 '레드 푸드'...날씬해지고 예뻐지는 식품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 어울리는 레드 푸드가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붉은색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고, 안토시아닌은 항암 효과와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딸기, 사과, 체리, 토마토, 비트, 석류 등 영양이 풍부하고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우는 붉은 색의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일명 레드 푸드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미인의 과일인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안토시아닌, 펙틴, 비타민 A,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 건강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사과칩은 엄선된 과일에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바삭한 식감에 과일 본연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00% 건조과일 제품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우유나 커피, 차 등과도 궁합이 좋다.

 

체리는 크기는 작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아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 C, E 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며 산이 함유된 과일로써 소화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원의 두번 엄선한 씨 없는 냉동 체리는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체리를 냉동시켜 건강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요거트, 시리얼 등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토마토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주며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서구에서는 숙취 해소용으로 토마토 주스를 즐겨 마신다. 웅진식품의 자연은 90일 토마토는 과일이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90일 자연숙성 기간을 거친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만든 토마토 주스로 특유의 상큼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 레드비트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 기관지 강화에 효과가 있고 산화작용을 막는 파이토케미칼 함유량이 높아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풀무원 아임리얼 비트&당근은 평소에 먹기 힘든 비트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과, 레몬, 진저 등으로 과일과 채소의 균형을 최적으로 배합해 맛의 균형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은 과일로 전해지는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노화 방지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이 외에도 폴리페놀, 비타민, 칼륨, 엽산, 철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고혈압 치료, 스트레스 해소, 시력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영양과일이다. 폼 원더풀의 폼 원더풀 100% 석류주스는 캘리포니아산 원더풀 품종 석류 4개를 통째로 압착해 생산하는 100% 석류주스로,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