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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 한정판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자사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Taster’s choice)’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한정판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 판매되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은 과거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해 그 당시 판매되던 제품과 동일한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00g 용량의 파우치형으로, 개당 3900원으로 가격 또한 국내 출시 당시 가격과 유사하게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 달부터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큰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업계에도 복고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라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은 과거의 맛과 가격을 그대로 재현해 특히 80년대에 대한 향수를 지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지난 2012년에 세계 1위 글로벌 커피브랜드인 네스카페로 리브랜딩되었으며 현재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 애호가를 위한 일부 제품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