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이더, 애슬레저 트렌드 반영한 '모멘텀' 라인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올 상반기 아웃도어 업계 주요 화두는 '애슬레저((athleisure: 일상에서 레저 즐기는 것)'. 애슬레저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각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저마다 신규 브랜드 런칭, 라인 강화, 신제품 출시 등으로 애슬레저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2016SS 시즌에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아이더만의 기술력을 더한 '모멘텀(Momentum)' 라인을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더의 기술력으로 만든 고기능성 아웃도어 스포티즘 라인을 선보이게 된 것. 아이더에서는 워킹이나 러닝 시 착용하기 좋은 의류와 신발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지만 단독 라인으로 구성해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더 모멘텀 라인은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워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어떠한 기후 환경에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라인은 전체적으로 경량성이 뛰어나며 활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메쉬 및 펀칭 소재를 믹스했으며 통기성을 강화해 어떤 활동이든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재귀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스포츠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제품 전반적으로 동일한 라인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으며 코디가 용이하다. 아이더 모멘텀 라인은 재킷, 티셔츠, 팬츠 등으로 풀 코디가 가능해 완벽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아이더는 애슬레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정교하고 세부적인 기획을 통해 전문적인 모멘텀 라인을 런칭하게 되었다", "모멘텀 라인은 여러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가장 적합한 고기능성 퍼포먼스 제품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