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카카오, 무한도전 사진전 온라인 독점 공개...어디서 보나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기념 사진전인 '무한도'을 온라인 독점으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연예섹션(http://media.daum.net/entertain/)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에서는 지난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상을 담은 400여장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별 또는 에피소드별로 원하는 사진을 골라보거나 사진 하단에 마련된 '제목 달기' 코너에 참여할 수 있다.

 

신차섭 카카오 연예서비스 총괄은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TV 프로그램과 스타들의 사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관련 기사, 동영상, 기획 상품들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중심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