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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쏠', 출시 일주일 만에 1만대 판매 돌파...인기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전용 스마트폰 'Sol(이하 쏠)'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은 하루 평균 약 1500대가 개통되며, SK텔레콤이 올해 출시한 단말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을 구매한 고객은 1030대 비중이 70%에 가까워, 기존 중저가폰 주요 고객이 중·장년층이었던 것과 달리 이례적인 고객 구성을 보였다. 이는 SK텔레콤이 기획단계부터 미디어 소비층을 겨냥해 특화된 제품을 준비한 결과다.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다. 자체 조사 결과, 출시 후 일주일간 '' 관련 온라인(블로그, 카페 등) 게시글이 전작 '루나'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고객들은 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하드웨어 사양(5.5인치 풀HD 대화면, 듀얼 스피커)과 액세서리 패키지(JBL이어폰, 대용량 외장배터리, 외장 SD카드)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미디어패키지폰', '종합선물세트' 등으로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텔레콤 김성수 Smart Device 본부장은 "''SK텔레콤의 철저한 고객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미디어패키지' 스마트폰"이라며, "''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