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B국민카드, 영유아 혜택 '에버랜드판다카드'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www.kbcard.com, 사장 윤웅원)가 가족 나들이가 많은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에게 유용한 'KB국민 에버랜드판다카드'4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주유/외식 할인 서비스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에버랜드판다카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150% 할인(회원별 연간 10, 카드별 11)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할인(카드별 11)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8만 원 이용금액까지, 가판 및 임대매장 등 일부 매장 제외) 일반회원 대인 신규 연간회원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이용할 경우 리터당 60원 할인(20만 원 이용금액까지) 빕스, 아웃백, TGIF에서 이용 시 20% 할인(1, 2, 20만 원 이용금액까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에버랜드 관련 할인 서비스와 주유/외식 할인 서비스는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JCB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2천 원, 국내외겸용(마스터, 비자) 17천 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 홈페이지(www.kbcard.com)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발급상담 전용 고객센터(1644-8244)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한·중 외교의 상징으로 한국에 오게 된 한 쌍의 자이언트 판다 전시에 맞추어 출시된 상품으로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가상화폐의 명과 암…사느냐? 죽느냐?
[KJtimes=김봄내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모양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들이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자들과 제도권 사이에 가상화폐의 존망에 대한 논리와 제도·규정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사이버머니를 발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가치인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21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주장은 크게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과 화폐의 절대가치 보존·유지를 위한 새 수단의 강구 노력 등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은 가상화폐 출현의 계기가 됐다. 예컨대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 이후 화폐 가치 논란이 일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통화량 폭증으로 화폐가치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마르크화 가치 폭락(1억%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이라며 “패전국 독일 화폐가치 하락(국가·경제·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