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서 2천194가구의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
GS건설은 4일 지하3층 지상 최고 4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2㎡ 2천38가구고,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오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사업부지에는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은 케이팝(K-POP) 공연장을 비롯해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 착공계획인 GTX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이 준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강조했다.